2018년 4월 16일 월요일

무늬 오징어 낚시채비,장비



무늬 오징어 낚시 장비는 에깅 전용 낚시대와 스피닝릴을 사용합니다
에깅 전용 낚시대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pe합사 원줄을 사용해야 하는 에깅은 낚시줄이 부드러워 줄꼬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출시되어 있는 에깅 낚시대는 대개 줄꼬임을 방지하는 가이드가 채택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링의 옆에 라인이 엉키지 않게 하려고 가이드링을 받쳐주는 다리가 2~3개 더 달려 있기에

캐스팅과 액션을 줄 때에 가이드 링에 합사가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흘러 내려가도록 해 줍니다.
낚시대 길이는 8.3ft~ 8.6ft 길이가 좋고 8:2 패스트 액션의 미디엄이나 미디엄헤비 파워 상품을 준비합니다.

9피트 이상되는 것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크고 격렬한 액션을 반복하여야 하는

낚시 특징상 8ft 낚시대가 알맞습니다.

8ft대의 낚시대는 9ft대의 낚시대와 비교를 해보면 비거리 면에서는 손해를 보시겠지만

8:2 휨새의 뻣뻣한 낚시대를 사용하시면 비거리의 손실을 어느 정도는 만회하실 수 있습니다.
미디엄과 미디엄헤비는 20g 전후의 에기를 다루시기에 적절한 파워 입니다.






릴은 에깅 전용 스피닝릴을 사용하시는 것이 편리하며 낚시에 도움이 됩니다.

에깅 전용 릴은 캐스팅을 할 때에 균일한 양으르 원줄이 일정하게 또한 매끄럽게 풀려나가

니까 원줄이 덜 꼬이게 만들어져 있어므로 일반 스피닝릴보다도 캐스팅의 거리가 더 깁니

다.
일반적인 스피닝릴을 사용하시면 스풀만이라도 섈로우 스풀로 바꾸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깅에 사용되는 낚시줄은 합사 0.5호에서 0.8호로 가늘기 때문에 딥 스풀에 감아서 쓰시면

스풀 언저리에 줄풀림의 간섭을 받아서 비거리에서 손해를 봅니다.

만약에 딥 스풀을 그냥 사용하신다면 밑줄을 감으신 후에 사용합니다.




낚시줄은 0.5호~ 0.8호의 합사즐 채비하고 원줄에 연결하는 목줄(쇼크리더)은 70cm에서

1.5m 길이의 2호에서 3호의 카본줄로 채비합니다.

나일론줄로 무늬 오징어 낚시 채비를 할 수도 있겟지만 에기를 바닥층에 가라앉게 하는

낚시의 특징상 물에 가라앉는 카본줄이 알맞습니다.

그외에 구명조끼를 준비하시고 대물급 오징어를 찍어 올릴 수가 있는 3m에서 4m 길이의

갸프나 뜰채를 준비 해야합니다.

에기를 보관하는 에기백은 허리에 걸치는 허리형이 편하고 20개에서 30개의 에기를 보관

할 수 있는 사이즈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무늬 오징어 채비를 할때 에기 선택이 아주 중요한데요,

에기는 3호에서 3.5호 크기에 색상은 내추럴색상과 어필 계열 색상을 반반씩 준비합니다.

에기는 새우와 비슷한 모양으로 꼬리 쪽에 우산살 같은 바늘이 달려 있으며 머리 아래에 

싱커가 달려 있습니다.

에기는 가라앉는 싱킹 타입이며 가라앉는 침강 속도에 따라서 수심 3m 이내의 섈로우타입,

수심 3~10m 이내의 노멀타입, 수심 10m 초과하는 딥 타입으로 나뉩니다.

사이즈는 호수로 분류되며 호수가 클수록 에기가 커집니다. 1호 몸통의 길이는 약 1치(3.03cm)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가 3호와 3.5호입니다.





침강 타입은 낚시터의 수심에 맞추어서 선택을 합니다.

3m에서 10m권이 주된 수심층이라면 노멀 타입을 70% 준비하시고 그 외늬 30%를 섈로우

나딥 타입으로 준비해서 출조가시면 됩니다.

칼라는 내추럴과 어필 계열로 나뉩니다.

내추럴 계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이란 뜻이고,

어필 계열의 칼라는 눈에 잘 띄는 원색을 뜻합니다.

눈에 잘 띄는 어필 칼라부터 사용하신 뒤에 입질이 없다면 내추럴 계로 사용하시고

또 입질이 없다면 어필 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로테이션을 해 줍니다.​



갑오징어 낚시 요령과 채비



갑오징어는 쭈꾸미와 함께 우리나라 근해에서 많이 잡히는 어류이고

낚시로도 충분히 많이 잡을 수 있어서 인기가 있는 종류입니다!!

특히 맛이 좋아서 초보자들에게도 많이 추천되는 어류입니다~

낚시의 즐거움을 쉽게 알 수도있고 맛도 좋아서 낚시여행이나

초보자 낚시에도 무리없이 추천되는 것이 바로 갑오징어 낚시입니다.




갑오징어는 쭈구미와 무뉘오징어와 함께 근안에서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가끔 혼동해서 같이 잡히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낚시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는 낚시가 바로 갑오징어 낚시입니다.

쭈꾸미는 갑오징어와 가장 비슷하게 낚시 채비를 하는 어종인데

에자를 사용한다는 것 말고는 크게 차이가 없어서 함께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뉘오징어는 봉동이나 에자를 사용하지 않고 루어낚시로 잡기 때문에 조금 다릅니다






오징어를 잡기 위한 기본 채비는 2000번 드랙릴부터 시작하는게 보통입니다.

낚시대는 7피트에서 8피트정도 되는 미디엄 라이트낚시대를 쓰고

원줄은 PE라인으로 1호나 조금더 작은 것을 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삼각도래를 이용하면 갑오징어를 더 많이 낚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쇼크리더 카본이나 에기 도래봉돌등은 약간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무게가 크게 영향을 주지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갑오징어 낚시를 하다보면 에기나 도래가 쉽게 끊어지고

사용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많이 준비해야합니다.

낚시를 하던 중에 흔들리는 곳에서 이걸 다시 준비하기는 초보자분들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여러개를 만들어서 가는 것이 좋고

줄만 갈아 끼울 수 있게 해서 바로바로 갑오징어 낚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여분이 많아도 좋습니다.





갑오징어 낚시는 비교적 잡히는 손맛이 좋고 갑오징어가 맛이 좋아서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이고 처음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낚시의 재미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현재 갑오징어가 제처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얼른 준비하셔서

더 늦기전에 한 번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바다낚시는 온도가 급변하기 때문에 방한대책이나

폭우에 대한 대비도 단단히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쭈꾸미 낚시




-낚시채비 준비물-

            1) 낚시대 : 6.62ML 에깅대(2m 전후),  
            2) 낚시줄 : 합사1~1.2호,   
            3) 릴 : #2000 스피닝 릴,  또는 베이트 릴(낚시대에 손가락 걸이가 붙어 있                    는 릴)
            4) 에기(빨강,초록 각 5개),
            5) 애자 (1pack : 6개용),
            6) 기타 :  쭈꾸미 채비 2개(3개들이),  1자 핀도래 : 1봉(8개들이), 아이스                   박스(16 리터용), 살림망(민물용),  
                봉돌(조금,무쉬 일때는 굳이 필요가 없으나 물살이 있을 때에는 필요함 :                  애자에 부착)
                   쭈꾸미채비 1봉(3개들이),    형광 찌튜브

-채비 -


                                       
                                          < 애자 >




                                                 < 애기 >



 < 쭈꾸미 채비>





                                          < 도래 >



 < 합사줄 >


 < 릴, 합사줄 >


 < 찌형광 튜브 >



- 채비연결 차례 방법 -

1) 릴,합사줄에 도래를 선택해서 연결
2) 도래에 쭈꾸미 채비 연결
3) 쭈꾸미 채비에 애기 및 애자 연결 (애기와 애자는 1개씩만 연결해도 됨)

※  찌 형광튜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애자 바늘 및 고리에 끼운다
※  도래 및 합사줄 매듭 방법은 다음의 URL을 클릭


<낚시방법>

1) 채비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내린다.
2) 애자를 바닥에 내려 놓은 상태에서 낚시줄을 긴장 시킨다.(애자가 절대로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3) 약3~4초 후 바닥에서  살짝 들어올리는데 이 때 묵직하거나 채비가 끌려 들어 가는 느낌이 있으면) 곧바로 후킹(순간적으로
      낚시대를 위로 올려치는 행위)을 한 후 즉시 릴링(줄을 감는 행위를 말하며 단, 줄을 감을 때 팽팽한 상태를 유지 하면서
      감아올린다. 줄이 느슨한 상태가 되면 쭈꾸미 또는 갑오징어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하면 된다.

< 주의사항 >

만약에 쭈꾸미가 아닌 갑오징어가 잡힌 경우 물 밖으로 빼 낼때 순간적으로 먹물을 쏘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히.
손으로 잡을때는 필히 갑오징어의 등을 손으로 잡아서 배가 앞으로 향하게 하여 먹물의 방사를 피해야 합니다(심할 때에는 3~4회에 걸쳐서 방사도 합니다)

< 참고사항 >

물때는 조수 간만의 차를 말하는 것으로(즉 물의 유속) 모든 어종의 낚시조황에 결정적으로 미치는 인자중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경험상으로 초보자의 쭈꾸미 낚시는 조금에서부터 2몰사이가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낚시법은 다른어종과 같이 입질을 하면 툭툭 치는 촉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묵직함으로 입질을 느끼므로 물살이 빨라지면 채비를 바닥에 갈아 앉히기 위해 봉돌을 추가로 달게되는데 이로 인한 중량감으로 초보자에겐 촉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8년 4월 14일 토요일

봄 감성돔 낚시방법


봄 감성돔은 산란 전, 그리고 산란 중, 후의 낚시 방법이 다릅니다. 크게 두 가지 낚시법이 있습니다. 산란 전 감성돔은 시기적인 것도 있겠지만, 매우 예민합니다. 감성돔이 붙는 장소는 해초가 얽힌 장소가 될 것입니다만, 얕은 곳(浅場)의 해초 속이라기보다는 얕은 곳에서 깊은 곳 사이, 이른바 카케아가리 - 급심을 이루는 수중 턱) 부근에 붙어 있습니다. 이 시기는 낮에 기온이 상승하면 얕은 곳에 올라오는 감성돔을 잘 목격합니다.



노리는 방법으로는 단단히 밑밥을 모르고, 장치(해리스)를 카케아가리에 포복한 이미지로 노립니다. 이때 카케아가리를 직접 노리는 것이 아니라 카케아가리의 약간 앞으로(평면 부분)에 장치를 투입해 바텀으로 확실히 먹이를 안정시킵니다. 다음에 서서히 분리(우리말로 견제)를 넣으면서 카케아가리에 먹이를 유도하여 둡니다. 견제를 집어넣을 때는 낚싯대를 옆으로 슬라이드시키고 30cm 단위로 움직입니다. 상하로 장대를 움직이면 먹이가 떠오르므로 반드시 옆으로 슬라이드 하듯 움직입니다. 이미지는 바다에서 먹이를 카케아가리의 가장자리에 먹이를 맞히는 느낌입니다. 거기에서 차분히 기다리고 먹이를 확실히 감성돔에게 보여주고 먹이는 것입니다.


밑밥을 치는 방법도 장치의 움직임을 추종하고 있으며, 수직으로 치고 있습니다. 바닥을 의식해 노리므로 밑밥은 앞이든 뒤든 상관없습니다. 기준으로는 한 번에 5주걱에서 10주걱 넣으면 좋겠습니다. 띄우고 낚시하는 것이 아닌 바닥을 의식한 낚시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확실히 바텀(해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층~중층보다는 바닥에서의 확률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실수하지 않을 수도 없고, 그래서 저는 가라앉는 것을 시야에 넣으면서 전유동 장치로 노리는 것입니다. 일투, 일투, 확실히 바닥에 먹이를 보내는 장치(찌)를 큰 비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10투에서 7투 밖에 미끼가 바닥에 도달하지 않으면 3투는 감성돔을 못 잡습니다. 더 말하면 그 바닥에 도달하지 않은 3투의 타이밍이 감성돔이 먹는 타이밍이었다면, 그 감성돔은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10투를 하면 10투 확실히 바텀에 터치할 수 있는 장치(찌)를 의식합니다.










다음은 산란 중~산란 후입니다. 시기적으로 수온이 높아지기 시작할 무력이기에 바닥보다는 상층~중층에 감성돔이 붙습니다. 노리는 방법도 산란 전과는 대조적으로 상층에서 중층을 의식해 노립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치는 밑밥을 제대로 쳐서 감성돔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감성돔에게 보이고 있는 곳(밑밥의 한가운데)에 장치를 투입해서 먹이를 어필하면서 먹일 수 있습니다. 물론 분리(견제) 동작도 추가합니다. 바닥까지 장치가 도달하면 거기서 입질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바닥을 느끼게 되면 즉시 분리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때의 분리 방법은 장대를 위쪽으로 올려 상층 부근까지 빼버립니다. 분리 폭은 수심에 따라 다릅니다. 상층~중층 밖에서 입질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바닥까지 넣지 않고 가라앉는 도중 분리 동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뽑아내면서 먹이의 존재를 과시함과 동시에, 감성돔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다낚시 어종별 낚시시기



※ 위 표는  부산,경남권 주위에서 잡을수있는 어종을 위주로,그 어종이 제일 활성화 되어있는 계절을 표시할뿐, 대부분의 어종은 거의가 연중 잡힐 수 있으며, 해마다 기상조건,수온등에 의하여 심한 오차가 날 수도 있습니다.


▶감성돔 : 이 어종은 년중 낚시가 가능하며,  산란은 주로 4월말에서 늦게는 6,7월까지이고...가을 감생이는 산란이 끝이난 7월부터 시작되어,주로  11월까지 이고, 마릿수보다 대물낚시는 9월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이다.

▶참 돔 : 이 어종은 3월중순부터 시작하여, 통상 10월까지 시즌이 이어지나 주로 낚시꾼들이 이고기를 낚는시기는 4월말부터 9월말까지이다. 

▶벵어돔 : 낚시시기는 5~6월 부터 9~11월 까지이고,제주도에는 여름을 제외하고 낚시가능.

▶돌 돔 :  시즌이 짧은 어종입니다.. 6월부터 시작해서 9월초까지  이어진다.

▶ 농 어 : 4월부터 11월까지 농어낚시가 되나 통상 6월부터 9월까지가 피크이다.

▶볼 락 :  년중 낚시가 가능한고기이며,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외줄배낚시시즌이고 ,4월부터는 갯바위에 붙기시작해서 5월부터 9월까지는 가까운 갯바위에서도 쉽게 만날수 있는 어종이다.

▶ 도다리 : 주시즌이 4월부터 9월까지이며,진동만,진해만,고성만,남해등지에서 많이 올라오고 4월이 피크이다.

▶ 노래미 : 년중 낚시가 가능한고기이지만, 겨울에는 뜸한고기이며, 가을철이 최적기이다.

▶망상어: 일년내내 어렵지 않게 낚을수 있는어종.

▶고등어 :  초보꾼들이나 동네꾼들에게 환영받는 고기다.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는 초가을이다. 

▶숭어: 연중낚시가능하나,8-11월사이가 가장 잡기어려운시기이다.


우럭낚시 장비및 채비



우럭낚시 장비 및 채비



선상 열기 우럭 배낚시가 호황을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선상 열기 우럭낚시 채비와 장비, 그리고 미끼 사용법과 중요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선상 열기 우럭채비는 3m 전후 인터라인 낚시대나 2.1m의 우럭낚시대를 준비합니다. 
우럭낚시대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3m 길이가 되는 10단 열기채비를 다루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뱃전의 받침대를 이용하시면 채비를 올리고 내리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열기우럭 낚시배는 대다수가 갈치낚시를 같이 하고 있으므로 임대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50m이상 수심에서 수시로 열기 우럭 채비를 올리고 내려야 하므로 전동릴은 꼭 준비하여야 합니다. ​
선상 우럭 열기 채비시에 원줄은 합사줄 6호에서 8호로 채비하고 갈치낚시에서 사용하였던 낚시줄을 그냥 사용하여도 됩니다. 
열기 낚시 채비는 10단에서 15단까지 사용합니다. 



평상시에는 오징어살을 쓰시다가 입질이 약한 경우에 쓰시면 입질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그 인기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우럭과 열기 모두다 잡히며 씨알이 굵어서 대물 미끼로 통합니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1cm 정도의 두께로 포를 떠셔서 5cm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셔서 바늘에 뀁니다. 한 번 꿰어 놓으시면  여러번을 사용하여도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편리 합니다. 열기살, 고등어살은  낚시 중에 올라온 것을 썰어서 쓰시면 씨알이 굵게 잡힙니다.  

포를 떠셔서 살을 얇게 발라내신 후에 껍질이 달린 살을 5cm에서 6cm 길이로 잘라서 바늘에 뀁니다. 미끼 끝은 살짝이~ 걸치는 듯이 꿰셔야 물속에서 잘 나풀거리기 때문에 입질을 유도 하실때 효력이 있습니다. 

우럭 열기배낚시 출조를 가는 낚시배가 많지만 그 배의 선장님께서 포인트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한 포인트에 내려서 우럭 열기 같이 잡히는 것은 아니며 우럭 포인트를 돌다가 열기 포인트를 찾거나 혹은 열기 포인트를 먼저 돌다가 우럭 포인트를 찾기도 합니다.









바다낚시의 종류와 방법



낚시의종류는 갯바위의경우(방파제,백사장포함),,찌낚시,루어낚시,원투낚시,처넣기,
애깅등이있고

선상에서는 찌낚시,루어낚시,외줄낚시,카고등을 이용한처넣기,대형어를낚기위한 트롤링,애깅,끌낚시등이 있습니다.

갯바위든 선상이든 같은 장르의낚시는유사하나,대상어를노리는 수심층의차이나,밑밥의운용등이 조금씩 다르지요,
1) 찌낚시의경우,갯바위에서는 대부분 낚시인 혼자 포인트의조류에,밑밥을주며,
   채비를 흘려가며 낚시를하고
   선상의경우에는 바다속포인트에 배를정박하고 배전체를대상으로 밑밥을 운용하며 
   낚시 를하는데,같은맥락으로 볼수있습니다.



주로 찌낚시에쓰이는 찌와 수중찌 들입니다

2) 루어의경우에도 갯바위에서는 낚시대의길이가 선상보다 조금길며,
   바다쪽으로 캐스팅을 하지만,
   배위에서는 바다에서 갯바위쪽으로 캐스팅을 하기도합니다, 
   장소의차이에따른 낚시범위가 넓고, 한정된것에대한 차이가있습니다.
   또한 갯바위에서는 고기가 들어와주어야하지만, 배위에서는 찾아다니게 됩니다, 
   조과의차이가 있을수있겠지요.
   배위에서하는루어장르중에 지깅이 있습니다,깊은수심을 이미테이션 메탈로 
   인위적인 액션을 만들어 하는낚시입니다,
   요즘 서해에는 광어다운샷이나,참돔타이러버 낚시가 유행을하고 있습니다.


위사진은 타이러버전용대에 베이트릴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3) 외줄낚시는 최근의 생활낚시가 되다시피할정도로 많은분들이 즐기는데요.
   말그대로 외줄에 봉돌과 채비를달아
   고패질을을하여 고기를낚으며 배가 계속 이동하며 하는낚시입니다.
   여러종류의릴이 사용되지만 최근에는 전용낚시대에,
   장구통형태의릴과 전동으로 움직이는 릴이 외줄낚시에 인기입니다,
   배가 수시로 이동하며 여밭이나,인공어초, 심해의침선등을 포인트로삼아 낚시를합니다.


                              스피닝릴과 장구통릴,전동릴을 찍어보았습니다.



4) 트롤링은 생미끼를쓰기도 하지만,대부분  인조루어를사용하여 공격성이강한 대형어를 배가알맞는속도로 달려가며
   입질을받는형태의 낚시로서 우리나라보다, 대양을끼고있는 외국(비교적더운)에서 많이이루어집니다.
   주대상어는 참치,새치,상어등 매우다양합니다. 저의경우에도 1990년경 제주근해에서 어선을 임차(?)하여
   참치트롤링의 경험이 있습니다,  거문도 근해에서 돗새치를 잡은것을보았고 그고기를 아는분이나누어 주시어
   먹어본적도 있습니다.  주로 어부들이하는 삼치낚시도 트롤링의형태로도 볼수있겠습니다.
5) 원투낚시는 채비를 멀리던지는 낚시입니다.  대부분,원투전용대에 릴을 사용합니다. 방울을 달거나 끝대를보고
   입질을 파악하게됩니다. 민물에서도 잉어낚시에 많이사용하지요.
   바다에서는 돌돔낚시에 주로 시행하고 백사장등에서 보리멸등을 대상으로 원투낚시를 합니다.
6) 처넣기는 대부분,민장대로하게되며,장마기에 해초가녹을때 산란기를맞은 돌돔이 갯바위가까이들어올때
   많이하는 낚시이나,특별히 계절을 따지지않는 포인트에서는 관심어종을 대상으로 사철이루어지기도합니다.
7) 민장대로 하는 낚시중에 가벼운 찌를달아 상층에뜨는 학꽁치나,숭어,고등어등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도있습니다.
8) 애깅은  오징어를 대상으로 하는 낚시입니다, 애기라하는 일종의루어라고 말할수있는도구를 사용하여,
   천천히당기든지 현란한 액션을만들던지하여 오징어를 낚는낚시입니다.
   요즘 서해안에는 추석이후 갑오징어 와 주꾸미낚시가 엄청난인기입니다, 2007년에는 엄청난문어가 낚여
   변형된형태의 애깅낚시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주꾸미바늘,갑오징어애기, 자중이있는 오징어애기입니다.

9) 끌낚시는 주로 어업에이용하며 납이달린 무거운줄을 바닥에내려 배로끌며하는 낚시입니다.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바늘 종류와 크기


1. 바늘의 종류

바늘은 어종에 따라 분류되어 있고 바늘 명칭 또한 어종 이름을 그대로 쓴다.
바늘의 모양과 크기는 고기의 크기와 먹이자세와 습성, 입의 모양과 주둥이 방향 등에 의해 오랜 세월 지나면서 경험에 의해 정해진 것이다.
바늘의 종류별 명칭은 일제시대 때의 일본식 이름을 아직도 그대로 쓰고 있는 형편이다. 우리 실정에 맞는 명칭으로 개선해야 할 때이다. 

[붕어바늘]
국산 붕어바늘이 따로 있다. 그러나 흔히 일본산 바다 망상어(일본명: 우미다나고)바늘을 붕어용으로 같이 쓴다.
떡밥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홋수는 5,6,7호이며 8,9호는 주로 지렁이용으로, 10호는 새우나 삶은 콩용이다.

이 붕어바늘이나 망상어바늘은 가늘고 가벼우며 부러지기 보다 대부분의 제품이 펴지는 강철로 만들었다. 그러나 탄소함유량이 많은 검정색 바늘은 강도를 높여서 부러지는 쪽이다. 대신 무겁다.

바늘 종류마다 인장력과 강도가 서로 다르다.
붕어용으로는 붕어전용 바늘 이외에 벵에돔(이두메지나) 바늘도 적합하다. 즉 이 바늘로 붕어 챔질이 잘 된다는 말이다.
다만 벵에돔 바늘은 허리가 짧고 작고 조금 무거운 편이다.
이런 바늘이 적합한 이유는 붕어의 입이 작고 입술이 두껍고 약하다는 특성에 잘 맞기 때문이다. 특히 수로에 사는 붕어는 입술이 더 약하며 강계의 돌붕어가 가장 단단하다. 계곡지 붕어나 수초 붕어는 보통이다. 이와 같이 서식처에 따라 붕어 입술이 다르므로 챔질의 강도도 달라져야 한다.
바다용 소형 바늘들을 붕어낚시에 써 봤는데 바늘끝의 각도와 바늘굽이의 길이가 달라서 챔질 성공률이 낮았다.

참고 삼아 이제는 거의 쓰지 않지만 일본말로 고이바리란 것은 잉어 전용 바늘이며 '바리'의 본래 발음은 하리(침)이다. 10년 전까지는 잉어 전용 바늘을 어렵게나마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감성돔 바늘을 쓰고 있다.

붕어바늘의 색깔로 보면 하얀색/금색바늘은 강도보다 인장력이 세서 대물이 걸렸을 때 바늘이 부러지지 않고 펴져 버린다. 


[떡붕어 바늘]
떡붕어는 일본말로 '헤라부나'라고 하는데 일본산 바늘이 수입되고 있다. 중층낚시용이어서 붕어바늘보다 가늘고 가볍고 깊게 흡입하기 쉽게 바늘 허리가 길고 바늘끝이 안으로 굽어져 있다. 빠른 입질에도 바늘 걸림이 잘 되도록 바늘 굽이가 길다.
8치 이상의 큰 붕어에는 부적당하지만 잔챙이라도 재미있게 낚시를 한다면 떡붕어 바늘을 권한다.
[감성돔 바늘]

감성돔을 일본말로 '지누'라고 한다. 2호까지는 일반 붕어용으로도 쓰며 대어용으로는 3 ~ 7호에 새우나 참붕어를 미끼로 쓴다.
바늘이 굵고 무겁다. 바늘끝이 안으로 굽어져 있어서 일단 챔질이 되면 깊숙이 박혀 들어가므로 잘 빠지지 않는다.
크릴새우 전용 바늘은 바늘허리에 작은 미늘이 하나 더 돋아나 있다.

[벵에돔 바늘 - 이즈메지나 바늘]


벵에돔 바늘을 일본말로서 흔히 '이두메지나'라고 부른다.
일본 '이즈'섬에서 많이 잡히는 벵에돔(메지나)이라는 말이다.
양어장의 잉어나 향어용 13,14,15호의 큰 바늘이 바로 이 바늘이다.
앞으로 벵에돔 바늘이라고 부르자.
[깔따구 바늘 - 세이고 바늘]

세이고란 작은 농어란 일본말이다. 일본말 그대로 쓸려니 왠지 뭐가 돋네요. 우리말이 없으니 할 수 없이... 우리말로는 깔따구 바늘아라고 하는데 왠지 세이고가 입에 익었다.
바늘허리가 조금 길다. 따라서 바늘이 바닥에 놓였을 때 흡입이 어려우므로 민물 대어용이다.
작은 것은 바다에서 사용하며 10-14호로 큰 것은 잉어 릴낚시에서 많이 사용한다.
릴 낚시에 일제 바늘을 쓰기에는 경비가 많이 들므로 국산 감성돔 바늘과 깔따구 바늘을 1000개씩 사서 릴 육봉채비를 열심히 매서 쓴 적이 있다.
앞으로 바늘봉지에 세이고라고 쓰여져 있어도 우리는 죽어도 깔따구 바늘이라 부릅시다. 여러분.
이 밖에도 바늘 종류가 많으나 붕어와 잉어용으로 쓰이는 바늘은 대체로 이게 모두다.
흔히 바늘 종류로 잘못 알고 부르는 다이이찌, 카마가츠, 아사히, 오너 등은 브랜드명(제품명, 회사명)이다. jeep과 같이...


[미늘 없는 바늘 (민바늘)]
바늘의 미늘을 제거한 것을 흔히 민바늘이라고 하는데 붕어에서 바늘을 뺄 때 편리하고 옷에 걸려도 쉽게 빠진다.
그리고 고기에게 상처를 많이 주지 않아 방류 후에도 세균 감염이 안되는 점도 있다.
본래 민바늘은 일본 사람들이 쓰기 시작한 것인데 떡붕어를 잡으면 뜰채를 대는데 미늘이 있으면 뜰채에 잘 걸리고 빨리 고기를 뺄 때 불편하다. 이제는 일본에서 떡붕어 바늘은 대부분 민바늘이다.

국내에도 민바늘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일반 바늘에서 미늘을 일부러 제거해서 쓰기도 한다.
미늘을 니퍼로 잘라 버리기도 하고 눌러서 평평하게 만들기도 한다.

미늘이 없으면 아무래도 지렁이가 바늘에서 쉽게 빠지기도 한다.
챔질을 했을 때 고기가 바늘털이를 할 수도 있지만 낚싯대를 세우고 줄의 당김새를 유지시켜 주면 그리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을 모두 감수하고 민바늘을 잘 쓰고 있다.

바늘이 옷의 어느 부분에 걸려야 가장 곤혹스러운가? 속 런닝셔츠 등판!
초보자 시절에는 밤에 채비를 놓쳐서 바늘이 등에 박혀 버리는데 이걸 모르고 줄 잡느라 팔을 이리저리 휘젓다 보면 바늘이 옷을 파고들어 런닝셔츠를 찝어 버리게 되는 경우를 당하기도 한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 바늘에 찔리지 않고 두겹 옷을 한꺼번에 벗어야 하는데...

이 보다 더 황당한 경우는? 마눌이 어제 사준 실크셔츠의 가슴팍에 박혔다. 그것도 더블(누비)로 꿰어졌다. 입질은 계속 오는데 마음은 급하고...
'낚시갈 때는 입지 말라고 했지?' 귀에 쨍쨍 듣기는 것 같았다. 




2. 붕어바늘의 크기 바늘이 가늘어 물고기 눈에 잘 띄지 않을수록, 그리고 가벼울수록 거부감을 갖지 않고 쉽게 흡입할 수 있다.
붕어용 바늘의 크기는 노리는 고기의 크기에 따라 정한다.
그 기본 원칙은 역시 가능한 작고 가벼운 바늘이면서 챔질이 잘되는 바늘을 선택하는 것이다.
잉어는 아코디온이나 자바라 처럼 생긴 입술을 아래쪽으로 쑤욱 내밀어서 미끼를 세게 빨아들이지만 붕어 입술은 짧고 미끼 흡입력도 그 보다 약하다. 그래서 가벼워서 쉽게 위로 빨려 올라가는 바늘이어야 한다.

바늘은 크기보다 그 예리함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강한 바늘이라도 설 걸리면 부러지거나 펴진다. 작은 바늘은 가늘어서 큰 바늘보다 더 잘 박히므로 바늘 걸림이 더 확실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작은 바늘은 작은 고기 뿐만 아니라 큰 고기도 걸 수 있다.

그날의 입질상황을 봐가면서 바늘 크기를 적절히 바꿔주어야 한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붕어전용 바늘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떡밥미끼는 5-7호이며 지렁이는 8-9호, 새우는 10호를 쓰면 무난하다.
새우나 참붕어 또는 삶은 콩으로 대물을 노릴 때는 감성돔 3-7호를 쓰기도 한다. 기본은 5호이다.
중요한 것은 바늘이 미끼에 묻혀있는데도 붕어가 그 크기와 무게감을 기통차게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늘의 굵기가 조과를 절대적으로 좌우하기도 한다. 장시간 버텨야 하는 대물낚시가 아니라면 떡밥낚시에서는 씨알이 작거나 입질이 까다로울 때에는 당연히 바늘도 작아야 한다. 떡밥으로도 대어를 노리겠다면 역시 별개이지만....
그래서 바다에서는 힘센 감성돔용으로 망상어 바늘도 많이 사용한다.
사람마다 바늘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각각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가볍고 작은 바늘만 선호하는 사람 : 그저 잔챙이라도 좋다 찌맛만 보여다오 - 형이다.
계류용 바늘도 크다고 피래미용 2호 3호바늘을 쓰는 경우이다.
- 붕어 떡밥 표준형인 6호-8호를 쓰는 사람 : 7치 이상이면 대환영이다.
재수 좋으면 월척도 한 마리...
- 오로지 감성돔 바늘만 쓰는 사람 : 감성돔 5호도 작다 7호라야 큰 게 물린단다.
주로 수초바닥만 헤집고 다니면서 월척사냥에만 관심 있는 형이다.

바늘 사용에 대한 정석은 없지만 노리는 씨알과 개인취향에 따라 바늘이 선택된다.
다음은 대체적인
바늘의 크기인데 일본산 기준이다.


망상어(다나고) 바늘 감성돔(지누) 바늘

붕어 보통크기 떡밥: 6 - 7호 새우: 1 - 3호
지렁이: 8 - 9호
새우: 8 - 9호

붕어 월척 떡밥: 8 - 9호/7호로 세바늘 새우: 3 - 7호
지렁이: 10호

잉어 향어 떡밥: 9 - 13호/7호로 세바늘 -






서울근교(경기,충청권) 토종붕어 무료낚시 터


충북 충주시 산척면소재 송강저수지

제방기준으로 오른쪽 첫번째물골에 자리하시면 낮에도 잔씨알의 붕어 를

마릿수재미 볼수 있는곳입니다 평균적으로 수심 2미터내외를 공략하시고

수심이 3-4미터 되는곳에서는 주로 해질무렵부터 좀 큰씨알의 붕어가

인사를 하는곳입니다.

미끼는 떡밥,생미끼(새우,지렁이등)


송강지개





송강지 2번골


송강지 토종붕어 29cm




강원도 철원군 토성리 남대천.

수질은 괞찮습니다만.텐트치시고 야영할려면 주변 청소 조금 하셔야 할듯 합니다.

철원군청 에서 간이화장실을 여러곳 준비해놓았습니다.

잡히는 어종은........

피라미.갈겨니,돌고기,동자개, 동사리,장어 메기, 붕어등...

미끼는 떡밥, 지렁이, 구더기 등 모든 미끼가 다 적용 됩니다.

토성리 다리건너 레미콘공장 오른쪽 입니다.










붕어 얼음낚시채비 준비와 얼음구멍 뚫기



물낚시 때에 사용하였던 옥수수내림채비는 얼음낚시에도 잘 듣습니다.


특유의 예민성으로 붕어가 채비 가까이에 접근을 하면 몸놀림 때에 발생하는 물의 움직임으로


인해 찌가 기우뚱거리기 때문에 바닥채비보다도 예신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물감이 적은 내림낚시 특징상 활성도가 떨어진 붕어의 입질을 잘 받아내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신은 물낚시 때 처럼 비슷하게 전달이 됩니다. 예신 때에는 천천히 솟거나 확실하게 걸리면 찌가


쏙~~ 빨려드는데 그때에 가볍게 들어주기만 하시면 됩니다.





얼음낚시 때에는 가는 목줄을 사용하여도 붕어를 터트릴 위험도 적습니다.


한 목줄을 길게 사용하기 때문에 나일론사 1.5호정도로 월척급도 안전히 끌어낼 수 있습니다.

지렁이는 새끼손가락보다도 약간 짧고 가는 것을 각 바늘에 1마리씩만 걸쳐서 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영하의 날씨에는 살얼음이 빨리 잡히므로 찌톱이 얼음에 갇혀서


 입질 전달력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붕어 얼음낚시채비를 준비 하실 때에는 줄감개에 감는 원줄은 

최소한 7m~8m는 감아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심이 깊은 일부 계곡지의 경우에 제방권 수심은 7m~8m에 

달하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그러한 깊은 곳에서 붕어가 올라올 때에 여유줄을 짧게 감아 다니시면

 낭패를 보실 수 있고

얼음낚시에서는 5m~8m 수심에서 붕어가 잘 올라오는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얼음구멍 뚫기의 대표적인 방법은 반원으로 뚫는 방법과 

피라미드 형태로 뚫는 방법 입니다.

그 형태가 가장 보기가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뒤 구멍 간의 간격은 멀어도 서로 교차한 것처럼

보이도록 뚫으면 어신 파악이 더 쉽습니다.

맨 앞의 구멍만 주시하여도 뒤쪽의 찌는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수초밭처럼 포인트가 확실하게 구별이 되는 곳이 아닌 

 물 속을 알 수 없는 상황이면

반원과 피라미식 배치보다도 교차식 구멍 뚫기가 찌를 보기에는 더 편안 합니다.

















붕어 올림낚시 찌 맞춤범


흔히 접하는 올림낚시 찌맞춤법에 대해 말들이 많고....

이 채비는 이렇게, 이 찌는  이렇게.....

무수히 많은 방법과 혼동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전통낚시에는 올림낚시가 대표적입니다.

전세계 어느나라를 가보아도 찌가 올라오는 낚시형태는 없습니다.

붕어에게 충분한 시간을주어 느긋하게 찌올림을 즐기는 정적인 낚시기법 입니다.

정확한 찌 맞춤법이라는 것은 사실상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많은 채비법과 방법들을 통합 하고 분석해보면..

결국 그날의 붕어활성도를 찾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림낚시의 통합 찌맞춤법과

그날 붕어 조황을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쉽고 편하고 정확한 낚시를 즐기시려면.....

올림낚시는 어떤 찌가 되었든....무수히 많은 찌들이 많지만...그 찌들의 맞춤법들도..

결국 항상 일정한 찌맞춤법이 필요합니다.


무바늘에 ....1목 찌맞춤(2-3cm 일정한 간격이면 더욱좋습니다.)

찌맞춤법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원봉돌채비이든,
편대&좁살채비이든,
분납채비이든,...............................................


무바늘에 1목 찌맞춤

물론 바닥에서 20-30cm 띄운 상태입니다.

그다음 바늘을 달고 가라 앉혀서 바늘위 원봉돌이든, 편대이든, 도래이던,

바닥에 닿게 하시고 1~2목노출이 기본맞춤입니다.


다음으로

미끼를 달고 낚시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모두 다 붕어를 잘 잡을수 있을까요?

어는정도는 할수 있겠지만, 모두 다 잘 잡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붕어의 입질을 파악할수 있어야 합니다.


무바늘 1목 찌맞춤이 끝나고

바늘을 달고 1목 노출하여 낚시를 시작하면서 입질 (활성도)를 찾아야 합니다.

어신을 파악하여 내가 지금 맟추어 놓은 늘 일정한 찌맞춤에

미세한 무게조절과

붕어의 활성도가 합쳐져야

찌가 잘 올라와서 훅킹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미세한 무게조절 방법으로는, 찌톱의 노출로도 할수가 있구요..

스넵도래와 쇠오링을 가감하여 할 수 있습니다.

스넵도래에 쇠오링(대,중,소)각각 무게가 다른 것을 추가하고 빼고 해서 활성도를

찾아갈수 있습니다.

찌톱의 노출로

1목노출과 2목노출과 점점 올리고 내림에 따라서....

활성도를 찾아갈수 있습니다.

쇠오링의 무게 가감법

찌톱의 노출법

이 두가지를 느끼고 습득을하신다면,

붕어의 예쁜 찌올림을 감상하실수 있을것입니다.